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하나의 브랜드가 내게 닿기까지의 과정
작가 소개 은 기획, 개발부터 마케팅, 컨설팅, 경영까지 전무후무한 브랜드 전략가 '노희영'의 30년 노하우가 들어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노희영'이라는 사람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다. 저자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다고 하지만, TV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지 않는 나로서는 그저 초면이었다. 그럼에도 책의 제목에 이름을 내 걸 정도라면, 출판사 사람들 역시 충분히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저명한 사람임은 분명했으리라 생각했다. 이런 추측으로 목차를 먼저 훑어봤다. '마켓오', '비비고', '계절밥상'이라니, 음식과 관련돼 있지만 범주가 너무 다르지 않은가? 그래도 'CGV'와 '올리브영'은 CJ 계열사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조금 더 들여다보니, ..
2023. 3. 21.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 위스키를 이해하는 최종 가이드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 아무것도 모를 때야 위스키라 말하면 다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마실수록 더 모르는 술이 되고 말았다. '스카치', '아이리시', '캐나디안', '재패니즈', '아메리칸'이라고만 하면 생산지에 대한 분류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다. 그래, 백번 양보해서 아메리칸 뒤에 '버번', '라이'가 붙는 것까지도 괜찮다. 그래도 아메리칸이 붙으면 미국에서 생산됐다고는 생각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단어들이 계속 등장한다. '싱글 몰트', '싱글 그레인', '블렌디드 스카치', '블렌디드 그레인' 등등 이걸 또 배우고 나면, '피트 몬스터', '셰리 밤' 같은 또 새로운 단어들이 등장한다. 는 위스키의 역사, 제조, 향과 맛의 분석, 선호도에 따른 종류와 선택법 등 다양한 주제..
2023. 3. 17.